청호나이스, 매주 금요일 '캐주얼 프라이데이' 시행
청호나이스, 매주 금요일 '캐주얼 프라이데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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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적 조직문화 구축·유연한 근무환경 조성"
'캐주얼 프라이데이'에 본사 직원휴게공간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청호나이스 직원들 모습. (사진=청호나이스)
'캐주얼 프라이데이'에 본사 직원휴게공간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청호나이스 직원들 모습. (사진=청호나이스)

[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청호나이스는 매주 금요일 자유로운 복장으로 근무하는 '캐주얼 프라이데이'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캐주얼 프라이데이 시행은 수평적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한다는 취지다. 시행 첫주부터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새로운 기업문화로의 정착에 성공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청호나이스는 환경기술연구소 등을 중심으로 근무 시 캐주얼 복장 문화를 시행해 왔지만 이번에 서초동 본사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직원들은 매주 금요일마다 편안한 복장으로 출근, 더욱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근무하게 됐다.

그동안 청호나이스는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본사 지하1층에 마련된 직원휴게공간은 자사 주력제품인 커피얼음정수기 '휘카페'를 활용, 직원들에게 여느 카페 이상의 만족도를 제공해 왔다. 

직원들 사이 '청호나이스에 근무하면 매달 카페에서 마시는 커피비용 10만원은 줄일 수 있다'는 말이 오갈 정도로 청호나이스의 커피얼음정수기 '휘카페'는 '소통'을 중시하는 문화정착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이 밖에도 직원휴게공간에는 안마의자, 독서공간, 회의룸 등이 마련, 직원들이 업무중 쌓인 피로를 풀며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이종철 청호나이스 지원부문 실장은 "캐주얼 프라이데이 시행으로 직원들의 업무 효율은 높이고 조직문화는 더욱 유연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만족하고 다닐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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