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스타일에 지능까지 '신형 E클래스' 글로벌 첫 공개
벤츠, 스타일에 지능까지 '신형 E클래스' 글로벌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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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시스템 탑재.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사진=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부분변경 E클래스 (사진=벤츠코리아)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부분변경 중형세단 E-클래스를 온라인 체널인 '메르데스 미 미디어'를 통해 3일 (현지시간) 공개했다. 

벤츠가 이번에 선보인 모델은 E클래스 세단과 에스테이트 이며, 롱휠베이스 버전의 세단 모델(중국)과 쿠페, 그리고 카브리올레 모델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E-클래스 부분변경 모델은 아방가르드 라인을 기본사양으로 한다. 더욱 더 다이내믹해진 디자인을 바탕으로 차세대 스티어링 휠,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등이 포함된 차세대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시스템을 장착하는 등 실내외적으로 많은 부분에서 변화됐다. 

풀체인지에 가까운 파격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크기를 키운 그릴과 조약돌 모양으로 둥글게 자리 잡은 새롭게 디자인됐다. 트렁크 라인도 한층 낮아졌고 새로운 가로형 테일램프 디자인을 적용해 정통 세단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새로운 디자인의 풀 LED 헤드램프 및 분할형 테일램프가 장착된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사진=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부분변경 E클래스 (사진=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사진=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부분변경 E클래스 (사진=벤츠코리아)

실내에는 하나로 이어진 듯한 2개의 10.25인치 디지털 스크린이 기본 탑재되며, 2개의 12.3인치 와이드 스크린 콕핏 디스플레이는 선택사양으로 제공된다. 아울러 보이스컨트롤과 동작인식, 증강현실(AR) 기능이 포함된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했다. 주행 상황에 따라 자세 변경을 지원하는 '에너자이징 프로그램'이 적용됐다. 

차세대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시스템이 대거 적용됐다. 정전식 핸즈오프 감지 기능이 있는 차세대 스티어링 휠은 물론, 경로에 따라 속도 조절이 가능한 '액티브 디스턴스 디스트로닉', 최대 시속 60km에서 차선 유지 및 앞 차량과의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액티브 스탑앤고 어시스트', 터닝 기능이 적용된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하차 경고가 탑재된 '액티브 사각지대 어시스트' 등을 지원한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사진=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부분변경 E클래스 (사진=벤츠코리아)

벤츠는 뉴 E클래스를 후륜 및 사륜구동, 가솔린 및 디젤 엔진을 탑재한 세단과 에스테이트 기반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등 총 7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미국 시장에서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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