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폐쇄 철회...직원 정상영업
KGI증권 마이클 창 사장이 사의를 표명, 48일간 계속된 KGI증권 노조 파업이 종료되고 직장폐쇄도 철회됐다.
27일 KGI증권은 지난 달 26일부터 계속된 직장폐쇄 조치를 철회했다고 밝혔다. 마이클 창 사장은 사임의사를 밝혔고 노사측의 협의에 따라 노동조합의 파업도 종료됐다.
KGI증권 노조는 마이클 창 사장이 경영부실과 파업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 의사를 밝혔고 노사간 합의로 구조조정등 쟁점안이 합의된 만큼 정상영업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마이클 창 사장은 후임자 부임 때까지 사장직을 유지할 예정이며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대표이사 교체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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