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대한항공은 4일 인천-뉴욕 노선에 투입되는 A380 항공기의 기내소독 작업을 실시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 2월 28일부터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모든 미주 노선 항공편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37.5℃ 이상 탑승 거부)를 의무화하는 한편, 추가적인 기내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기내 소독에 사용되는 MD-125 약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제거에 가장 효과적인 살균제품 중 하나로, 식약처와 환경부 인증을 받은 공식 약품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에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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