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첫 번째 순수 전기 콤팩트 SUV 'ID.4'공개
폭스바겐, 첫 번째 순수 전기 콤팩트 SUV 'ID.4'공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5년까지 총 150만대의 전기차 생산 목표
츠비카우 공장에서 생산해 올해 유럽 시장 공식 출시
첫 번째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ID.4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첫 번째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ID.4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폭스바겐은 4일 ID. 패밀리의 두 번째 주자이자 브랜드의 첫 번째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ID.4'세계 처음으로 공개했다. 

폭스바겐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취소된 '2020 제네바 모터쇼'를 대신해 자체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신차 발표를 진행했다. ID.4는 ID.3와 마찬가지로 폭스바겐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 플랫폼과 ID. 패밀리의 컨셉카 중 하나인 ID.크로즈(ID. CROZZ)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ID.4는ID.3와 함께, 파리 기후 협약에 따라 2050년까지 완전한 탄소 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브랜드 목표의 중요한 이정표 역할을 하게 된다. ID.4는 먼저 후륜 구동 모델로 출시되며 향후 강력한 순수 전기 구동 성능을 갖춘 사륜구동 모델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차체 하부의 중심 근처에 고전압 배터리가 장착되어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측면에서 최적의 균형을 갖췄다. 배터리는 AC/DC 두 가지 방식 및 3가지 단계로 충전이 가능하다.

첫 번째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ID.4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첫 번째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ID.4 (사진=폭스바겐코리아)

MEB 플랫폼 및 뛰어난 공기 역학적 디자인과 짧은 전면부는 긴 휠베이스 덕분에 승객들에게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디지털 콕핏이 장착된 ID.4 운전석의 모든 기능은 지능적이고 직관적인 터치 및 음성 제어로 더욱 스마트해지면서 높은 수준의 안전 사양 및 연결성을 제공한다. 

ID.4는 츠비카우(Zwickau) 공장에서 생산되며 올해 유럽 시장에 공식 출시된다.

랄프 브란트슈타터 폭스바겐 승용차 브랜드 최고운영책임자(COO)는 "ID.3와 마찬가지로 ID.4 역시 탄소 중립 차량으로 올해부터 유럽, 중국, 미국에서 올해부터 생산  판매될 것"이라며 "ID.4는 뛰어난 공기 역학 디자인 덕분에 항력 계수를 줄여 드라이브 패키지에 따라 최대 5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첫 번째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ID.4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첫 번째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ID.4 (사진=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은 E-모빌리티 추진을 위해 그룹 차원에서 2024년까지 약 330억 유로를 투입할 예정이며, 이 중 3분의 1인 110억 유로를 폭스바겐 브랜드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5년까지 총 150만대의 전기차 생산을 목표로 연간 33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예정이다.

한편 폭스바겐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 사용을 다른 제조사들에게도 허용하기로 했다. 포드(Ford)가 MEB 플랫폼을 사용하는 첫 번째 제조사가 될 예정이며, 폭스바겐은 유럽 시장에 2023년부터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차량을 공급해 6년 동안 총 60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