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여 만에 소주 브랜드 모델 복귀···"깨끗한 이미지와 잘 어울려 재발탁"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가 1년여 만에 참이슬 모델로 돌아왔다. 하이트진로는 4일 아이유를 참이슬 모델로 재발탁했다고 밝혔다. 아이유의 깨끗한 이미지가 참이슬과 잘 어울린다는 이유다.
아이유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참이슬 모델로 활동했다. 이번 아이유의 모델 재발탁은 참이슬 모델 중 최초 사례로, 양쪽 모두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와 아이유는 계약 종료 당시에도 서로 애정과 의리를 과시한 바 있다. 하이트진로가 아이유에게 헌정 영상과 감사패를 전달하자 아이유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의리 있는 참이슬, 평생 참이슬 할 거야' 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아이유는 스타성과 인성을 다 갖춘 모델임을 보여줬다"며 "이는 참이슬 브랜드가 추구해온 깨끗한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2018년 12월 아이유의 뒤를 이어 걸그룹 '레드벨벳' 소속 아이린과 참이슬 모델 계약을 했다. 아이린과 계약은 지난해 12월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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