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美 ITC 조기패소 판결에 이의제기 '가닥'
SK이노베이션, 美 ITC 조기패소 판결에 이의제기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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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 서린동 SK그룹 서린빌딩.(사진=윤은식 기자)
서울 종로 서린동 SK그룹 서린빌딩. (사진=윤은식 기자)

[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LG화학과의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소송에서 조기패소 예비판결을 받은 SK이노베이션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이의제기를 신청할 전망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ITC에 이의제기를 신청하기 위해 현재 최종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의제기는 당사자가 재판부의 결정에 대해 재검토를 요청하는 통상적인 절차다. 이번 조기패소 판결의 이의제기 신청기한은 4일(현지시간 3일)까지다.

앞서 ITC는 지난달 14일 SK이노베이션의 조기패소 판결을 승인하는 예비결정을 내린 바 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당초 예비결정 때 입장문을 통해 밝혔던 것처럼 결정문을 검토해 법적으로 정해진 이의절차를 진행하는 것"이라며 "현재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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