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노사, 올해 임금교섭 타결···0.4% 인상 합의
SK이노베이션 노사, 올해 임금교섭 타결···0.4% 인상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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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임금교섭 조인식 후 (왼쪽부터)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이성훈 노동조합위원장, 구성원 대표 변혜진 과장,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이 코로나 19 조기 종식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올해 임금교섭 조인식 후 (왼쪽부터)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과 이성훈 노동조합위원장, 구성원 대표 변혜진 과장,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이 코로나 19 조기 종식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SK이노베이션은 노사가 올해 임금교섭을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조인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빌딩과 SK울산CLX를 화상으로 연결해 진행됐다. 참석자도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과 조경목 SK에너지 사장, 이성훈 노동조합위원장 등으로 최소화했다.

임금교섭을 위해 지난달 17일 처음 만난 자리에서 30분 만에 잠정 합의했고, 이어 26일 조합원 대상 찬반투표에서 참여 조합원 84.2%가 찬성하며 임금교섭이 타결됐다고 회사는 전했다. 

전년도 소비자물가와 임금인상률을 연동하기로 정한 원칙에 따라 올해 임금인상률은 지난해 소비자물가 지수인 0.4%로 확정됐다. 노사가 합의한 원칙대로 4년째 교섭 타결을 이끌어 냈다. 

김준 총괄사장은 "우리 노사는 4년 연속 합리적 결과를 만들어 냈고 높은 찬성률로 구성원의 강한 결속력과 단합된 모습을 보여줬다"며 "경기 침체에 코로나19 사태까지 더해져 경영환경이 크게 악화된 가운데 혁신적인 노사문화야말로 당사의 진정한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이성훈 노조위원장은 "조합원의 적극적 지지 속에서 좋은 결과로 교섭이 잘 마무리돼 회사와 구성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조인식에서는 이 위원장이 구성원의 마음을 모아 제안한 코로나 관련 성금 2억원 전달 행사도 진행됐다. 해당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구와 경북, 울산지역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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