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러닝,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온라인 강의 서비스 제공
청담러닝,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온라인 강의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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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담러닝
사진=청담러닝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청담러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봄학기 개강을 1주일 간 추가 연기하고,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실시간 강의', '동영상 강의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청담러닝은 정부의 코로나19 위기 경보 격상 및 교육부의 학원 휴원 권고에 따라 지난달 24일 전체 직영학원의 개강 시점을 1주일 간 한차례 연기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2일 교육부가 전국 유∙초∙중∙고 개학을 2주일 추가 연기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에이프릴어학원 및 아이가르텐의 봄학기 개강을 당초 2일에서 9일로 1주일 간 추가 연기했다.

청담러닝은 개강 연기로 인한 회원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담어학원 및 에이프릴어학원의 모든 회원들에게 '온라인 실시간 강의'를 제공한다. 해당 강의는 청담러닝의 '러닝포탈'을 통해 제공되며, 출석체크는 물론 강사와 학생의 음성 기반 실시간 소통을 지원하는 등 오프라인 강의와 유사한 형태로 구현됐다.

또한 온라인 실시간 강의의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청담어학원과 에이프릴어학원의 전체 강의를 동영상으로 구현한 콘텐츠를 러닝포탈을 통해 추가적으로 제공하며, 회원들은 각 동영상 강의 콘텐츠를 1주일 간 횟수에 제한 없이 시청할 수 있다. 청담러닝은 온라인 실시간 강의 및 동영상 강의를 기존에 운영 중이던 온라인 과제 수행 시스템 '아이러닝'과 연계해 구성, 강의 수강은 물론 원활한 과제 수행도 효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청담러닝 관계자는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차원에서 추가적 개강 연기 조치를 결정했으며, 향후 정부 정책에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또한 청담러닝의 온라인 학습 노하우를 집약한 온라인 실시간 강의를 중심으로 회원들의 일시적 학습 공백을 최소화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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