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강원도 원주종합금융센터 임시 폐쇄
KB국민은행, 강원도 원주종합금융센터 임시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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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여의도 영업점에서 직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고객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여의도 영업점에서 직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고객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KB국민은행은 강원도 원주시에 소재한 원주종합금융센터 방문자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센터를 긴급 방역하고, 거래고객에게는 관련 내용을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안내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달 28일 오후 KB국민은행 원주종합금융센터를 방문했고, 3월 1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KB국민은행은 확진자가 방문한 원주종합금융센터를 긴급 방역했으며 원주단구지점을 대체영업점으로 운영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감염 우려가 있는 소속 직원은 14일간 자가격리 되며 해당 지점은 3월 4일부터 파견 직원을 통해 업무를 재개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점포 운영 프로세스에 따라 즉시 조치했다"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코로나19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고 위기극복을 위한 금융노사 공동선언에 따라 대구·경북지역 내 지점의 영업시간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1시간 단축 운영한다.

10시에 개점하는 애프터뱅크인 월성동지점, 대구지점, 대구이시아폴리스지점은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변경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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