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다이아 티비, '채널 다이아'로 새출발···디지털 콘텐츠 강화
CJ ENM 다이아 티비, '채널 다이아'로 새출발···디지털 콘텐츠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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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창작자 콘텐츠 3200편에서 웹예능∙웹드라마 등 디지털 오리지널 콘텐츠 1300편 추가
'다 보라, 채널 다이아'라는 슬로건을 반영해 공개한 대도서관·윰댕 포스터. (사진=CJ ENM)
'다 보라, 채널 다이아'라는 슬로건을 반영해 공개한 대도서관·윰댕 포스터. (사진=CJ ENM)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CJ ENM의 다이아 티비는 1인 창작자 전문 방송 채널 'CH.다이아 티비'를 디지털 콘텐츠를 강화해 '채널 다이아(CH.DIA)'로 새출발한다고 2일 밝혔다.

CH.다이아티비는 2017년 1월 아시아 첫 1인 창작자 전문 방송 채널로 개국해 3년 동안 약 5800편의 창작자 콘텐츠를 방송했다. 이번 개편에서는 △취향 존중 △희소성 추구 △다양성 확보 등 Z세대 코드에 맞춘 콘텐츠 라인업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다이아 티비는 '보라'라는 권유 의미 전달을 위해 '다 보라, 채널 다이아'를 슬로건으로 수립하고 동음을 차용한 보라색을 메인 컬러로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채널 개편에 따라 연간 창작자 콘텐츠로 약 3200편을 편성했던 것에서 확장해 웹예능∙웹드라마 등 디지털 오리지널 콘텐츠까지 1300여 편을 추가 편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박미선∙이수근∙강유미∙메킷레인∙조나단 등 다이아 티비 셀럽 파트너 콘텐츠도 평일 프라임 시간대에 집중 방송한다. 평일 프라임 시간대는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까지로 시청 패턴 등에 따라 △여행 및 브이로그 △패션∙뷰티∙취미 △반려동물 △엔터테인먼트 △푸드 등 다이아 티비 창작자 콘텐츠와 △방송 매시업 콘텐츠 △웹드라마 △셀럽 콘텐츠 △CJENM 디지털 오리지널 콘텐츠까지 시청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오전 시간 시청자를 위한 '맘키즈' △점심시간 이후 체력관리를 위한 '운동' 등 시청자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진우 CJ ENM 다이아 티비 크리에이터 사업국장은 "지난 3년동안 아시아 첫 1인 창작자 전문 방송 채널로 주로 디지털에서 보고 소통하는 크리에이터콘텐츠의 저변 확장에 힘썼다"며 "이번 개편에 따라 디지털 콘텐츠까지 그 영역을 더욱 확대해 Z세대와 다른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채널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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