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마스크 공적 판매처로 지정된 농협 하나로마트가 서울·경기 지역 하나로마트에서 공적 마스크 110만장을 일반 고객에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농협은 당초 이날 서울·경기 특별공급 물량은 55만장으로 계획했지만 정부와 협조해 55만장을 추가 조달하기로 했다. 이번 공급물량은 서울·경기지역 319개 농협하나로마트에서 1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하며, 판매수량은 1인당 5매로 제한된다.
농협은 앞서 지난달 27일 대구·경북지역, 28일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지역, 29일 전국(서울·경기 제외) 하나로마트에 마스크를 특별공급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마스크가 국민 여러분께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물량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확보된 물량을 신속하고 균형 있게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각 지역별 하나로마트 위치 등 자세한 사항은 농협하나로유통 홈페이지와 농협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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