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KB국민은행 서여의도영업부·여의파크점 폐쇄
[코로나19] KB국민은행 서여의도영업부·여의파크점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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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여의도 영업점에서 직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고객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여의도 영업점에서 직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고객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KB국민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서울 영등포구 서여의도영업부를 긴급 방역하고 다음달 1일까지 폐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영업부에 소속된 일부 직원들이 근무하는 여의파크점도 예방 차원에서 긴급방역하고 같은 기간 폐쇄한다.

서여의도영업부 소속 직원들은 보건 당국 매뉴얼에 따라 14일간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갔다. 현재 직원들 중에서 발열과 같은 코로나19 관련 증상을 보이는 이는 없다고 국민은행 측은 전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여의파크점 근무자들이 서여의도영업부로 모여 퇴근하기에 감염 예방 차원에서 같은 조치를 했다"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이어 다음달 2일부터 대체 직원을 해당 영업부로 파견해 업무를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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