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BNK경남은행은 27일 2020년 사랑의 헌혈 운동의 일환으로 울산시가 주최한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한 긴급 헌혈 행사'에 동참했다.
울산영업본부 소속 임직원 50여명은 울산시 공무원 그리고 시민들과 함께 울산시청 햇빛광장에 자리잡은 헌혈버스에 올라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임직원과 혈액원 관계자들은 혹시 모를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개인 위생을 강화하고 채혈기구 등을 수시로 소독한 가운데 헌혈했다.
최경헌 울산시청지점 차장은 "코로나19 심각 단계 못지 않게 혈액 수급에도 비상이 걸려 우려스럽다"며 "이럴 때일수록 많은 시민들이 사랑의 헌혈 운동에 참여해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고 코로나19도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울산영업본부에 앞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본점 본부부서·창원영업부·서부영업본부·동부영업본부에서도 2020년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