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TPC, 지난해 실적 부진에 나흘째 약세
[특징주] TPC, 지난해 실적 부진에 나흘째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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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생산설비 자동화 시스템 제조업체 TPC가 지난해 저조한 실적 발표에 장 초반 하락세다.

25일 오전 9시23분 현재 TPC는 전장 대비 70원(1.83%) 떨어진 3765원에 거래되며 나흘 연속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4097주, 거래대금은 16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한국투자증권, 대신, CS증권, 유비에스증권, 키움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TPC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억7401만원으로 전년 대비 94.48% 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 40억3799만원으로 적자전환했고, 매출액은 3.38% 감소한 1010억9228만원을 기록했다.

TPC측은 "전방산업 투자가 지연됐다"며 "4분기 영업이익 흑자로 연간 영업이익의 경우 흑자로 전환했지만, 전환사채의 평가손실 반영 등으로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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