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 전국사업장 특별방역
한국마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 전국사업장 특별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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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6개 사업장·인근지역 예방 방역·소독 등 대응
경마공원 고객 출입구에 있는 열화상카메라 집중측정센터.(사진=한국마사회)
경마공원 고객 출입구에 있는 열화상카메라 집중측정센터.(사진=한국마사회)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한국마사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특별 방역 활동을 했다.

한국마사회는 전국 36개 모든 사업장 운영을 중단하고 전체 사업장과 인근지역에 대한 특별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경마공원은 김낙순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350여 명과 방역업체가 합동으로 방역 차량과 살균분무장치 등으로 고객 체류공간 방역·소독 활동을 했다. 또 고객 출입구 열화상 카메라, 체온계, 손 소독제 등 감염 예방 장비와 물품을 점검했다.

마사회 전국 30개 지사에서는 지사 직원을 비롯 방역업체, 자회사 직원들이 특별 방역조를 구성해 지사 건물 내부 소독은 물론 인근 주변 위생 취약 구역에 대한 방역도 했다.

안산지사는 특히 직원과 방역업체 직원 35명이 사업장 건물이외 주민 왕래가 빈번한 선부역 광장로 일대까지 거리 방역작업을 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대구지역 소재 장외지사는 건물 내부 방역과 인근지역까지 방역 활동을 확대했고 부산지역본부와 제주지역본부도 고객 체류공간과 이동 동선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 활동과 예방체계를 점검하는 등 전국 모든 지사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27일까지 전국에 있는 모든 사업장과 인근 지역에 집중 방역 활동을 지속해서 시행해 코로나 확산 차단과 예방에 만전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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