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나스미디어, 코스맥스를 2월 넷째 주(2월24일~28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나스미디어에 대해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수익 1170 억원(YoY +9.8%), 영업이익 305 억원(YoY +22.5%)을 기록했다"며 "모바일, 특히 동영상 광고 시장 성장에 따른 취급고와 실적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영상 중심 온라인 DA 부문 성장은 지속 중이고, IPTV 광고가 수수료 베이스 계약 조건으로 변경되면서 수익성이 안정화될 것"이라며 "올해 모바일플랫폼 부문 성장성과 IPTV 계약 구조 변경으로 인한 마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코스맥스에 대해선 "4분기 매출액 3531 억원(YoY +7%), 영업이익 169 억원(YoY +67%)을 기록했다"며 "컨센서스 영업이익 110 억원과 당사 추정 영업이익 153 억원을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판단했다.

이어 "실적 상회는 국내 법인 생산성 재고에 따른 수익성 개선과 상해 공장 정상화에 기인한다"며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1분기 실적 감소는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다만, 중국 온라인 신규 고객에 대한 잠재 수요가 확인됨에 따라 하반기 중국을 필두로 한 가파른 정상화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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