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1261명, 코로나19 유증상자"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1261명, 코로나19 유증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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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부산의료원 응급실 모습. 국가지정 음압격리 병실을 갖춘 부산의료원에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3명이 치료받고 있다. 부산시는 확진 환자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부산의료원에 병상 540개를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부산의료원은 병실을 완전히 비울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22일 부산의료원 응급실 모습. 국가지정 음압격리 병실을 갖춘 부산의료원에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3명이 치료받고 있다. 부산시는 확진 환자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부산의료원에 병상 540개를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부산의료원은 병실을 완전히 비울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이슈팀]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9336명 중 126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2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명단을 확보해 유선 연락으로 증상 유무를 확인했으며 이중 증상이 있는 1261명(13.5%)에 대해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확진자가 190명 추가돼 총 346명이 됐다. 이중 327명이 격리입원 중이다.

새로 확진된 190명 중 신천지 대구교회 사례와 관련된 환자는 8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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