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號 '변화보다 안정'···사내·외이사 5명 모두 재추천
최정우 포스코號 '변화보다 안정'···사내·외이사 5명 모두 재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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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이사 4명, 장승화 사외이사도
김신배 의장 포함해 7인체제 유지
최정우 포스코 회장. (사진=포스코)
최정우 포스코 회장. (사진=포스코)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최정우 회장의 포스코호가 변화보다는 안정을 선택했다.  

포스코가 21일 포스코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사내이사 4명과 사외이사 1명 전원에 대해 재추천했다. 포스코가 임기만료를 앞둔 사내이사진을 모두 재추천함에 따라 최정우 포스코 회장을 비롯한 사내이사진 5인체제를 이어가게됐다.

사외이사 후보는 장승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 사내이사는 장인화 철강부문장(사장), 전중선 전략기획본부장(부사장), 김학동 생산기술본부장(부사장), 정탁 마케팅본부장(부사장)이다. 

해당 후보들은 이날 이사후보추천 및 운영위원회와 이사회에서 자격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후보로 확정됐으며, 내달 27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글로벌 철강시황 악화에 대비, 안정적 경영활동 체제를 마련키 위해 현 사내외이사를 모두 재추천했다"며 "글로벌 철강 경쟁력을 지속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스코는 장승화 사외이사의 감사위원 임기 만료로, 박희재 사외이사(서울대 공과대학 교수)를 신규 감사위원 후보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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