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2월 넷째 주는 서울·경기·인천 1곳씩을 제외하면 청약과 견본주택 개관 모두 지방에서 진행된다. 또한 2.20 부동산대책 이후 첫 분양을 앞둔 만큼 분양시장을 향한 시선도 뜨거울 전망이다.

21일 닥터아파트·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넷째 주(24~29일) 전국 13곳, 4074가구가 청약을 접수하며,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서는 곳은 6곳이다.

[청약 단지]

넷째 주 청약을 실시하는 단지는 13곳이다.

24일 △인천 뷰그리안 구월 △e편한세상 금산 센터하임 △경북도청신도시 코오롱하늘채(공공임대) △나주 스카이센트럴(오피스텔) △장성삼계(영구임대) 등 5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25일 △부산 영도 해안루미너스(오피스텔) △부산 서면 스위트엠 골드에비뉴(주상복합) △제주 동홍동 센트레빌 등 3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26일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오피스텔) △무주에코르(공공임대) 등 2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쌍용건설은 서울 중구 중림동에 짓는 오피스텔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17~32㎡·576실 규모로 서울지하철 2·5호선 충정로역이 5분, 1·4호선을 비롯해 공항철도·경의중앙선·KTX 환승역인 서울역이 도보 10분거리에 위치한다. 관공서 및 업무시설들이 밀집해 있으며 남대문시장, 롯데마트, 복합문화공간인 서소문역사공원 등 생활인프라도 구비돼 있다.

27일 △부산 대연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장성삼계(국민임대) 등 2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삼정은 부산 남구 대연동 '대연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를 분양에 나선다. 전용 59~71㎡·337가구 규모로 단지 반경 1km 이내 부산지하철 2호선과 경성대, 부경대역이 위치한다. 황령산, 금련산 등이 인접해 있으며, 용소초·대남초 등을 도보 10분 내 통학할 수 있다.

28일 △위례신도시 중흥S-클래스 1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중흥건설은 경기 하남시 학암동 위례신도시에서 '위례신도시 중흥S-클래스'를 분양한다. 전용 101~236㎡·475가구 규모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IC, 동분간선도로를 통해 서울 시내 이동이 용이하다. 송파·강동구와 인접해 강남권 접근성이 좋고 생활인프라도 같이 누릴 수 있다. 청량산, 남한산성, 금암산 등이 가깝게 위치한다.

[견본주택 개관단지]

넷째 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서는 곳은 6곳이다.

25일 △부산 영도 해안루미너스(오피스텔) 1곳이 개관할 예정이다.

28일 △원주 행구동 골드클래스(민간임대) △천안 청당 서희스타힐스 △고흥 승원팰리체 더퍼스트 △영광 금호어울림 리더스 △여수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오피스텔) 등 5곳이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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