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한 신생항공사 플라이강원은 양양-필리핀 클락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노선에는 186석 규모의 B737-800기종이 투입될 예정이며, 부정기편은 이날과 25일, 29일, 내달에는 4일, 8일, 12일, 16일, 20일, 24일, 29일에 운항될 계획이다. 운항스케줄은 양양에서 오후 9시5분에 출발, 돌아오는 편은 오전 1시20분이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클락에 부정기편을 취항함으로써 필리핀 여행객의 강원도 여행 편의 증진 및 양양국제공항 활성화를 도모하게 됐다"며 "대만 타이페이 노선에 이어 두 번째 국제 노선을 취항해 강원도민의 해외여행 편의도 함께 제공할 수 있을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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