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금감원장' 이헌재 만나는 이낙연 전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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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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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4.15 총선 종로에 출마하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사진 오른쪽)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여시재를 찾아 이헌재 여시재 이사장과 인사를 하고 있다.

이헌재 이사장은 제1대 금융감독원 원장, 재정경제부 장관, 부총리를 역임했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종로구 부암동에서 열린 여시재 임원진 월례회에 참석해 "여시재가 일천한 역사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의제를 가장 절묘하게 짚어내고, 그에 대한 해결책 또한 제시하는 것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시재의 그런 어젠다, 해법에 대해 늘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더 여시재의 활동에 기대를 가지고 주목하겠다. 많이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여시재 이사장인 이헌재 경제부총리는 "오늘 아침 특별하고 귀하신 분이 오셨다"며 "여시재가 높은 데 자리잡고 있다고 하셨는데 확실히 높은 데 있다. 종로구를 다 내려다보고 있다. 아마 앞으로 총리께서 움직이시는 것도 제가 훤히 내려다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일정은 여시재 원장을 맡고 있는 이광재 전 지사와 이 전 총리의 만날 것으로 예상돼 주목을 받았지만 이 전 지사의 일정이 늦어져 만남이 불발됐다. 두 사람은 이번 총선에서 각각 공동 상임 선대위원장과 강원 지역 권역별 선대위원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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