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이 동반위 출범 후 처음으로 재선임됐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쉐라톤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연 제60차 동반성장위원회에서 권 위원장을 제5대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했다고 19일 밝혔다.
동반위는 각 경제단체와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권기홍 위원장 선임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권 위원장은 지난 2018년 2월부터 제4대 동반성장위원장으로 취임해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운동'을 주도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50개 대기업·공공기관과 '임금격차 해소협약'을 통해 약 11조원의 협력을 이끌어 냈고, 3개 지자체와 '혁신성장 투어'을 통해 동반성장 문화를 지방으로 확산하기도 했다. 또 '기술혁신 동반성장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상시적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권 위원장의 임기는 2022년 2월까지 2년이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