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티웨이항공은 오는 4월 24일부터 하계운항 기간인 10월 말까지 인천과 대구에서 출발하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노선 정기편 운항을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
구체적인 출발일정으로는 인천 노선의 경우 화·금·일요일 오전 7시 25분이며 , 대구 노선은 월·수·토요일 오전 8시다. 모두 주 3회씩 운항한다.
앞서 회사는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노선에 주 4회 부정기 편을 운항한 바 있다. 이어 올해 4월부터는 정기편 개설을 통해 지속적인 노선 운항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2018년 4월 정기 노선을 개설한 대구-블라디보스토크 노선도 지난해 9월 중단 이후 운항을 재개키로 했다.
티웨이항공은 운항 재개 기념으로 이날 오후 2시부터 3월 3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1인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가 11만4900원에 구매 가능한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운항 첫 날부터 10월 24일까지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가장 가까운 유럽인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즐기는 휴가를 미리 계획하는 것을 추천한다"며 "다양한 노선 운영과 합리적인 운임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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