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러닝, 초등 독서논술 브랜드 '페이지 바이 페이지' 출시
청담러닝, 초등 독서논술 브랜드 '페이지 바이 페이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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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독서논술 브랜드 중 최초로 디지털 콘텐츠 활용한 커리큘럼 구성
'페이지 바이 페이지' 대치 센터 로비 전경. (사진=청담러닝)
'페이지 바이 페이지' 대치 센터 로비 전경. (사진=청담러닝)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청담러닝이 초등학생 대상의 독서논술 브랜드인 '페이지 바이 페이지'를 론칭한다고 19일 밝혔다.

페이지 바이 페이지는 청담러닝에 축적된 다양한 토론 및 프로젝트 수행 교육 방법론과 학습효과 향상을 위한 에듀테크 노하우를 접목한 독서논술 브랜드로 3월 2일 대치 센터 개원을 시작으로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출시된다.

청담러닝은 이에 앞선 지난해 2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융합적 사고와 창의력 개발을 위한 독서 토론 브랜드 'T4'를 출시해, 현재까지 약 2600여 명의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성공적으로 교육 과정을 운영해온 바 있다. 페이지 바이 페이지는 T4의 교육 커리큘럼 구성 및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교육 대상을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전체 초등학생으로 확장하고, 이에 따른 교육 과정을 추가로 편성한 독서논술 브랜드다.

교육 과정은 그림을 활용해 심미적 감성과 독서에 대한 흥미를 배양하는 '시각적 사고 과정', 분석력과 종합적 판단력을 배양하는 '확산형 사고 과정',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주제들을 중심으로 융합적 사고력을 향상 시키는 'T4(4차 산업혁명 사고 과정)'의 3단계로 구성된다. 또한 해당 과정들을 통해 학생들의 장기적인 커리어 계획을 수립하고 내적 동기 부여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페이지 바이 페이지는 기존의 독서논술 브랜드와는 달리 국내 최초로 웹페이지, 영상, 음성 등의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독서논술 교육에 접목, 뉴미디어에 익숙한 학생들의 학습의욕을 제고하고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문해력과 정보 습득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같은 디지털 콘텐츠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청담러닝은 현재 청담어학원, 에이프릴어학원 등에서 활용하고 있는 태블릿 및 스마트 칠판 기반의 스마트러닝 시스템을 페이지 바이 페이지에 적용했으며, 학습 콘텐츠 복습 및 과제 수행이 가능한 온라인 학습 사이트도 제공한다.

3월 2일 개원 예정인 페이지 바이 페이지의 대치 센터는 총 5개의 강의실, 5000여 권의 최신 도서를 보유한 도서관 등의 시설을 구축했다. 또한 대형 컨퍼런스 룸을 갖춰 지난 15일, 19일 '아홉 살 독서수업'의 저자 한미화 독서교육 전문가와의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작가 및 명사 초청 행사를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청담러닝 관계자는 "페이지 바이 페이지는 토론과 다양한 과제 수행을 통해 아이들에게 필요한 창의력과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수업에 활용해, 가치있는 정보를 선별하고 이를 문제해결에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문해력 계발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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