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카카오IX의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는 오는 21일 글로벌 K-아티스트 강다니엘과 협업한 '어피치 강다니엘 에디션' 2차 라인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어피치 강다니엘 에디션은 지난 7일 1차 출시 후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판매 시작 후 18분 만에 온라인 구매 시 증정하는 포토카드 전량이 소진됐으며, 출시한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1차 출시 제품 30종 중 13개 품목이 조기 품절됐다. 또 해외의 경우 일본 도쿄에 위치한 '어피치 오모테산도' 매장에 해당 에디션을 구매하려는 고객들로 긴 줄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2차 출시 제품은 총 17종이며, 토이∙테크∙팬 굿즈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강다니엘이 디자인에 직접 참여한 '스페셜 어피치' 캐릭터 얼굴 모양의 빅페이스 쿠션과 함께 강다니엘의 반려묘를 차용한 페이스키체인 냥이 시리즈, 캐츠 인 카트 피규어, 입체 폰케이스, 에어팟케이스 냥이 등을 선보인다.
또 응원봉을 장식할 수 있는 데코 스티커, 포토카드 콜렉팅북 등 팬 굿즈 제품도 2차 출시에 포함됐다. 강다니엘이 강력 추천하는 어피치 머리띠, 데코 스티커 및 스트랩 키링 등 팬심을 사로잡는 아이템들이 주를 이룬다.
카카오프렌즈는 이번 콜라보레이션 굿즈 외에도 한정판 에디션 음료 및 디저트 메뉴도 출시한다. 어피치 강다니엘 핑크코코아, 어피치 강다니엘 밀크티, 어피치 강다니엘 라즈베리 마카롱 총 3종을 오는 21일부터 4월 20일까지 두 달간 한정 판매한다.
카카오프렌즈 부산 플래그십 스토어, 일본 어피치 오모테산도, 서울 카페 드 커넥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해당 메뉴 구매 시 강다니엘 초상이 그려진 컵홀더와 코스터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카카오프렌즈는 1차 출시 때의 호응에 힘입어 새로운 포토카드를 선보인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에디션 제품 구매 시 온라인 전용 포토카드 5종 중 1종을 랜덤으로 증정하며,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시 오프라인 전용 포토카드 1종을 제공한다.
또 강다니엘이 자신이 직접 참여한 에디션을 처음 마주하는 순간과 제작 의도를 직접 설명하는 모습이 담긴 새로운 메이킹 영상도 공개한다. 해당 영상은 2월 21일 프로젝트 사이트와 공식 SNS 계정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출시 소식과 이벤트 내용은 카카오프렌즈 공식 SNS 및 카페 드 커넥트 SNS 계정에서 확인 가능하다.
카카오IX 관계자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아티스트가 기획부터 디자인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양 팬들에게 공감을 얻었다"며 "추가로 선보이는 2차 제품에도 강다니엘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