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하준 오비맥주 사장, 음주운전 예방 유공자 포상
배하준 오비맥주 사장, 음주운전 예방 유공자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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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도로교통공단과 시상식 개최, 올해 15명한테 표창·상금 수여
배하준 오비맥주 사장(오른쪽)이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염곡동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5층 회의실에서 음주운전 예방 유공자에게 꽃과 상금을 건네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배하준 오비맥주 사장(오른쪽)이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염곡동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5층 회의실에서 음주운전 예방 유공자에게 꽃과 상금을 건네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오비맥주와 도로교통공단은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염곡동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5층 회의실에서 '제4회 음주운전 예방 유공자 시상식'을 열어 경찰관, 교통 유관기관 관계자, 모범운전자연합회 소속 회원 등 15명한테 표창과 상금을 줬다. 

이날 시상식에 대해 오비맥주는 "도로교통공단과 2016년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펼치는 '범국민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이번 음주운전 예방 유공자 가운데 김형주 경찰청 교통안전계 경위는 단속 장비 규격서 개정에 힘썼고, 조성남 경남 양산경찰서 경위는 경남지역 음주운전 사고를 전년보다 54.7% 줄이는 데 이바지했다. 오비맥주 쪽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피해와 사회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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