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카카오IX의 자사 스낵 브랜드 선데이치즈볼은 맥주 브랜드 카스(CASS)와 손잡고 '선데이치즈볼X카스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선데이치즈볼과 카스의 협업은 지난해 여름,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얻었던 '선데이치즈볼X카스 리미티드 쿨러백'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에디션은 홈술(집에서 마시는 술), 혼술(혼자 마시는 술)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
특히 이 에디션은 '친환경 소비'를 실천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선데이치즈볼 오리지널 슬림(35g) 1팩과 카스 12캔(355ml)에 간편한 휴대성의 장바구니까지 포함됐다는 특징이 있다. 장바구니에는 카카오프렌즈의 대표 캐릭터인 라이언이 양 손 가득 장바구니를 들고 설렘 가득한 모습으로 뛰어가는 귀여운 그림이 새겨져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에디션은 이마트,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등 전국 대형할인마트에서 이날부터 한정수량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카카오IX 관계자는 "스낵을 통해 현대인에게 힐링을 제안하는 선데이치즈볼과 일상 속 신선한 활력을 선사하는 카스 맥주가 새로운 '치즈볼&맥주' 조합을 선보이고자 두 번째 협업을 진행했다"며 "이번 에디션과 함께 많은 소비자들이 바쁜 일상 속 휴식의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18년 첫 선을 보인 카카오프렌즈의 스낵 브랜드 '선데이치즈볼'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카오프렌즈 온∙오프라인 스토어를 비롯, 전국 CU와 이마트24, 코스트코 주요 8개 매장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로 유통망을 확장해 가고 있다. 또 서울 남산타워에 치즈볼을 테마로 한 실내형 어드벤처 파크 '라이언 치즈볼어드벤처' 등 브랜드 체험공간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