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트렌트 엔진' 25주년···"우수성능 유지 최선"
롤스로이스 '트렌트 엔진' 25주년···"우수성능 유지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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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대응전략 강화···세계 최대 '테스트베드 80' 투자
트렌트(Trent) 엔진 제품군.(사진=롤스로이스)
트렌트(Trent) 엔진 제품군.(사진=롤스로이스)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롤스로이스(Rolls-Royce)는 자사 트렌트(Trent) 엔진 제품군이 출시 25주년을 맞았다고 14일 밝혔다. 

최초 트렌트 엔진은 캐세이퍼시픽(Cathay Pacific) 항공사의 첫 번째 에어버스(Airbus) A330 동력장치로 채택되면서 1995년 2월 28일 비행을 시작했다. 이후 트렌트 엔진은 글로벌 항공의 성공사례를 구축하는 데 일조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엔진은 트렌트 500·트렌트 700·트렌트 800·트렌트 900·트렌트 1000·트렌트 XWB 및 트렌트7000 등 7개의 강력한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각 엔진은 해당 항공기 시장의 선두주자가 되거나, 처음으로 서비스되는 항공기에 채택됐다.

롤스로이스는 "앞으로 10년간 이미 수천 대 이상의 트렌트 엔진 주문이 완료된 상태"라며 "미래를 위한 대응전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했다.

이를 위해 회사는 항공기의 성장으로 지속해서 증가하는 엔진 유지보수 서비스에 대한 요구 대응·고객에게 더욱 긴밀하게 다가가기 위해서 근무 시간대를 공유·고객 서비스 센터(CSC: Customer Service Centre)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롤스로이스는 또 엔진 처리량을 더욱 향상하기 위해 새로운 테스트베드에 투자 중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테스트베드인 '테스트베드 80'은 7500㎡ 규모로 영국 더비에 있다. 올해 말에 처음으로 트렌트 엔진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테스트베드는 새로운 기술·제품·서비스의 성능 및 효과를 시험할 수 있는 환경 혹은 시스템, 설비다.

크리스촐러튼(Chris Cholerton) 롤스로이스 민간 항공 사업부문 사장은 "트렌트 엔진을 동력으로 채택하고 사용하면서 글로벌 항공망을 지원한 모든 고객과 파트너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계속해서 트렌트 제품군이 탁월한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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