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한화건설은 지난해 주거시설을 완판한 포레나 단지들의 상업시설 분양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한화건설은 오는 3월 천안 두정지구에서 '포레나 천안 두정'의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 상가는 분양 완료된 1067세대 규모의 입주민 고정 수요 뿐만 아니라 지하철 1호선 두정역 역세권에 위치해 유동인구도 흡수할 수 있다. 인근 단국대, 백석대, 상명대 등 대학가도 위치한다.
인근 신규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들을 포함해 약 8000여가구의 수요가 있으며, 새롭게 개발되는 두정지구의 중심지에 위치한다. 단지 주 출입구 인근 2개 동으로 나뉘어 위치하며, 대로변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돼 있다. 저층으로 상가가 줄지어 형성돼 가시성 및 동선에서 체류시간을 늘리기에 유리하다.
지난해 11월 주거시설 계약을 100% 완료한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의 단지 내 상업시설도 분양에 돌입했다. 전주 에코시티 주상복합용지 1·2블록에 위치한 단지 내 상가는 4면 개방형, 순환형 동선설계를 적용한 길이 170m의 스트리트형 상가로 그라운드 1층과 지상 1층에 전용면적 1만2614㎡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614가구와 오피스텔 203실의 고정 수요와 에코시티 내 입주자를 배후수요로 두고 있다. 상업시설에는 키즈테마파크 등 어린이 특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옆 수영장, 키즈도서관, 체육시설 등이 들어서는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오는 2022년 개관될 예정이다. 도보통학이 가능한 화정초·중 등이 위치해 있으며, 북동쪽으로는 세병공원이 맞닿아 있다.
지난 해 10월 루원시티에서 분양한 '포레나 루원시티'도 상업시설 분양을 진행 중이다. 1128가구 입주민 수요와 인천 2호선 가정역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예정) 호재 등 미래 유동인구도 늘어날 전망이다. 이외에도 단지 앞 봉수초가 인접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