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흘만에 하락···2230대 턱걸이
코스피, 사흘만에 하락···2230대 턱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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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코스피 분봉 (사진=키움증권 HTS)
13일 코스피 분봉 (사진=키움증권 HTS)

[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42p(0.24%) 내린 2232.9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7.34p(0.33%) 오른 2245.72에서 출발해 장 초반 2250선을 넘기도 했다. 오후 들어 하락 전환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막판에 소폭 내렸다.

매매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8억원, 1459억원 순매도 했다. 반면 외국인은 2790억원 순매수 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선 차익거래 매도, 비차익거래 매수 우위를 보이며 총 775억7800만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건설업(-1.80%), 운수장비(-1.80%), 의료정밀(-1.03%), 금융업(-1.00%), 보험(-0.94%), 은행(-0.94%), 유통업(-0.78%) 등이 주가를 끌어내렸다. 운수창고(0.65%), 통신업(0.56%), 전기전자(0.45%)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NAVER(-0.27%), 현대차(-2.21%), 삼성SDI(-0.44%), 현대모비스(-1.44%), 삼성물산(-0.84%) 등이 내렸다. 삼성전자(0.33%), SK하이닉스(2.00%), LG화학(0.86%), 셀트리온(2.59%)등은 올랐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상승종목이 257곳, 하락종목 581곳, 변동 없는 종목은 67곳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2p(0.15%) 오른 687.61에 마감했다. 전장보다 2.95p(0.43%) 오른 689.54에 출발한 지수는 개인의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는 셀트리온헬스케어(3.41%), CJ ENM(8.65%), 펄어비스(1.32%), 스튜디오드래곤(2.38%), 메디톡스(1.97%), 등은 상승했다. 에이치엘비(-3.11%), 휴젤(-1.52%), 파라다이스(-0.77%), 원익IPS(-0.84%), 솔브레인(-1.51%) 등은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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