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BNK경남은행은 지난 12일 핀테크 플랫폼 기업 핀크와 '대출 비교 서비스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최우형 부행장보는 서울 중구 소재 핀크 본사를 방문해 예정욱 부사장과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두 기관은 대출 비교 서비스 출시와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대출 비교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과 데이터 분석 및 관련 기술 개발 지원 △대출 비교 서비스 마케팅 활성화를 통한 고객편의 증대 △대출 비교 서비스 관련 컨설팅 지원 △상호 협의회 참석 등 인력교류 활성화 등을 이행하기로 했다.
최우형 디지털금융본부 부행장보는 "BNK신용대출이 빠른 시일 내에 대출 비교 서비스에 론칭될 수 있도록 핀크와 협력하겠다"면서 "이외 핀테크 업체들과도 지속적인 협약을 체결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은행과 대출 비교 서비스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맺은 핀크는 지난해 5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로 선정됐다.
기존 금융 정보만을 반영한 신용평가와 달리 휴대폰 이용 정보를 통신점수로 산출해 대출 심사에 활용하는 등 새로운 신용평가 방식으로 개인 맞춤형 대출상품을 중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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