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배출량, 에너지·반도체·자동차·통신·항공 順
온실가스 배출량, 에너지·반도체·자동차·통신·항공 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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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5개 주요 산업 연간 배출량 3억tCO2eq↑
나일즈 복합화력발전소 조감도. (사진=대림에너지)
사진은 기사 본문 내용과는 관련이 없음. (사진=서울파이낸스DB)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연간 우리나라 주요 산업 가운데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사용량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많은 업종은 에너지 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만 보면 에너지 산업에 이어 반도체, 자동차, 통신, 항공 순으로 많았고, 에너지 사용량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은 에너지에 이어 항공, 반도체, 자동차, 통신 순으로 나타났다. 

13일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온실가스 명세서 배출량 통계에 따르면 2018년(12월 20일 기준) 반도체·자동차·에너지·통신·항공 등 5개 주요 산업부문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은 3억1391만1204tCO2eq(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한 단위)로 집계됐다.

에너지사용량은 총 410만8843Tj로 나타났다. 5개 업종의 전체 에너지 사용량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은 76.4tCO2eq로 조사됐다.

온실가스는 지구를 둘러싼 기체다. 지표면에서 우주로 발산하는 적외선 복사열을 흡수 또는 반사할 수 있다.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질소 등이 온실가스에 해당한다.

업종별 온실가스 배출량은 에너지산업이 2억8550만6159tCO2eq로 가장 많았다. 에너지 사용량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도 5개 업종 평균보다 높은 78.7tCO2eq를 기록했다. 이어 반도체 사업이 1766만5048tCO2eq, 자동차 524만6988tCO2eq, 통신 365만3885tCO2eq, 항공 183만9124tCO2eq 순으로 조사됐다.

에너지 사용량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은 에너지 산업이 78.7tCO2eq로 가장 많았고 항공 68.3tCO2eq, 반도체 64.2tCO2eq, 자동차 49.9tCO2eq, 통신 48.7tCO2eq 순으로 나타났다.

기업별로 보면 반도체의 경우 47개 반도체 업체 중 삼성전자가 온실가스배출량 1077만5372tCO2eq로 가장 많았다. 이어 SK하이닉스가 378만5044tCO2eq, 매그나칩반도체 59만5925tCO2eq로 톱 3에 들었다. 에너지 사용량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은 매그나칩반도체가 120.3tCO2eq로 가장 많았고 이어 DB하이텍 86.3tCO2eq, 온세미컨덕터코리아 78.2tCO2eq 순으로 많았다.

자동차의 경우 47개 업체 중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한국지엠이 톱3에 해당했다. 현대차가 58만1350tCO2eq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기아자동차 73만865tCO2eq, 한국지엠 30만961tCO2eq순으로 많았다. 새론오토모티브가 64.2tCO2eq로 에너지 사용량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많았다.

47개 에너지 업체 중에서는 미래엔인천에너지와 삼천리 에스 파워 순으로 온실가스배출량 및 에너지 사용량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많았다. 

통신 산업의 경우 KT·LGU+·SK텔레콤 등 통신 3사의 온실가스배출량이 가장 많았다. KT는 110만6312tCO2eq, LGU+ 103만3974tCO2eq, SK텔레콤 93만4664tCO2eq 순으로 배출량이 많았다. 에너지 사용량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은 삼성SDS가 49.0tCO2eq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KT 48.9tCO2eq, SK브로드밴드 48.8tCO2eq 순으로 나타났다.

항공산업은 이스타항공이 60만4670tCO2eq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많았다. 이어 대한항공 37만6354tCO2eq, 아시아나 21만7079tCO2eq, 에어부산 20만5972tCO2eq순이었다. 에너지 사용량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은 이스타항공이 69.9tCO2, 대한항공 69.8tCO2eq, 아시아나 69.8tCO2eq, 에어부산 69.7tCO2eq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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