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카카오는 13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12월 보면 카카오톡 비즈보드 매출은 가이던스였던 일평균 5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잘 가고 있다"며 "톡보드 광고 지면은 이용자 주목도가 높은 지면으로 대형광고주의 관심이 많았지만 최근은 중소형 광고주의 확장세가 강하다. 3000개 이상 광고주가 톡보드 경험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플랫폼 개선과 세일즈를 거의 전 채널로 오픈할 계획이 있기 때문에 수만개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한다"며 "긴 호흡으로는 10만개 이상으로 넓혀갈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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