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투신운용 ‘배당지수(KODI) 펀드’ 출시
PCA투신운용 ‘배당지수(KODI) 펀드’ 출시
  • 김성호
  • 승인 2003.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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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A투신운용은 25일 한국배당주가지수(KODI) 수익률을 그대로 따라가는 ‘PCA KODI 펀드’를 삼성증권 전 영업점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배당지수(KODI)를 벤치마크하는 인덱스 펀드로 순수하게 인덱스인 배당지수 자체를 따라가는 것이 특징. 따라서 펀드의 수익률은 주로 KODI의 수익률에 의해 좌우된다.

이 펀드의 자산배분은 KODI를 복제하는 주식 포트폴리오를 95%이내로 편입하고 유동성자산에 5%이상 투자하게 되는데, 주식 포트폴리오는 KODI를 구성하는 50개 종목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또 유동성을 확보하고 종목당 편입한도 등 제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주가지수 선물 매수포지션을 일정부분 가져가게 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펀드운용은 기본적으로 Buy & Hold 전략을 유지하되 배당지수 편입종목의 정기변경(매년 7월1일, 1회)이나 유·무상 증자 등 극히 예외적인 상황에서만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한다.

PCA투신의 운용담당자인 자산운용본부 주식운용팀 이병렬 차장은 “이 펀드는 확정금리상품이나 부동산시장의 투자매력이 많이 낮아진 현 상황에서 안정적인 상품을 선호하는 보수적인 투자성향을 가진 고객들에게 맞는 장기투자상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펀드의 가입한도는 없으며 개인 및 법인 모두 가입 가능하다. 또 환매시점이 운용일 수 90일 이상일 경우 환매수수료는 없으며 90일 미만일 경우 이익금의 70%의 환매수수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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