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신작 흥행기대감 저조···목표가↓"-하이투자證
"게임빌, 신작 흥행기대감 저조···목표가↓"-하이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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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3일 게임빌에 대해 신작에 대한 흥행 기대감이 저조하다며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 '중립(HOLD)'을 유지했다.

김민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게임빌의 매출액은 29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8%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46억원으로 적자전환하는 등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기존 게임들의 매출 약세와 더불어 지난해 11월에 출시한 '프로야구'는 출시 이후 첫 한달간 매출액이 20억원에 불과해 기존 게임 매출 하락분을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 출시한 '엘룬'과 '탈리온'은 매출 하락이 지속되면서 분기별 매출액이 성장을 지속하지 못하고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서, 13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다"며 "자체 개발작인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는 2002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흥행 기대감이 있었지만 예상보다 매출액이 저조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기존 작품들의 짧은 라이플사이클과 신작 흥행 저조로 향후 신작에 대한 흥행 기대감도 낮아진 상황"이라며 "'프로야구'는 올해 상반기 내에 미국과 대만에 출시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일본 시장에 진출할 예정으로 한국 시장보다는 높은 매출액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투자심리가 개선되기에는 부족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프로야구' 글로벌 출시와 레이싱 장르 신작인 '프로젝트 카스 고'의 출시로 분기별 매출액은 점진적으로 상승하겠지만 올해 상반기까지 영업적자는 지속될 것"이라며 "2020년 예상 영업이익은 -34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폭은 감소하겠지만 영업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추정되며, 올해까지 적자가 지속되면 4년 연속 영업적자로 관리종목에 지정될 리스크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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