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 속에 2230선을 회복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26p(0.69%) 상승한 2238.38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2.83P(0.13%) 오른 2225.95에서 출발한 이후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 속에 상승 마감했다.
매매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61억원, 1493억 원어치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홀로 2164억 원어치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에선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총 92억5000만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올랐다. 음식료업(1.67%), 운수장비(1.52%), 통신업(1.21%), 섬유의복(0.78%), 제조업(0.64%), 의약품(0.15%), 기계(0.20%), 화학(0.35%), 금융업(0.79%) 등이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1.00%), SK하이닉스(0.20%), 삼성바이오로직스(0.38%), NAVER(0.27%), 현대차(2.64%), 현대모비스(2.11%), 삼성물산(0.42%) 등이 지수상승을 주도했다. LG화학(-1.33%), 삼성SDI(-1.46%) 등은 떨어졌다.
코스피시장에서 상승종목이 413곳, 하락종목 408곳, 변동 없는 종목은 83곳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4.25p(0.62%) 상승한 686.59에 마감했다. 전일보다 0.92P(0.13%) 오른 683.26 에 출발한 지수는 개인의 매수세 속에 상승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