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20년형 가전 핵심 기능은 '청정관리'
삼성전자 2020년형 가전 핵심 기능은 '청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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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풍에어컨, 세탁기·건조기, 무선 청소기 등 신제품 출시
'이지케어' '3무(無) 안심' '청정스테이션' 관리 기능 강조
삼성전자가 지난 1월 15일 서울 우면동에 위치한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에서 2020년형 '무풍에어컨'과 공기청정기 '무풍큐브'를 공개했다. 사진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에어컨 상품기획 담당자가 2020년형 '무풍에어컨'의 '이지케어' 기능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지난 1월 15일 서울 우면동에 위치한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에서 2020년형 '무풍에어컨'과 공기청정기 '무풍큐브'를 공개했다. 사진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에어컨 상품기획 담당자가 2020년형 '무풍에어컨'의 '이지케어' 기능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가전 신제품을 속속 공개한 가운데 '청정관리' 시스템을 강조하고 있다. 사용자가 별도의 도구없이 에어컨을 직접 분리, 청소할 수 있는 '이지케어' 시스템부터 미세먼지 걱정없는 청소기 먼지통 관리기까지 선보여 소비자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올해 첫 가전 신제품으로 2020년형 무풍에어컨을 선보이며 '이지케어 3단계' 기능을 소개했다.

이 기능은 에어컨 가동을 종료할 때마다 남아있는 열교환기 습기를 자동으로 청소 및 건조하며, 내부 오염이 의심될 때 버튼 하나만 누르면 열교환기 동결 세척이 가능하다. 또 사용자가 별도의 도구없이 핸들만 돌리면 패널 전체가 열려서 내부 팬의 날개(블레이드)까지 청소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당시 삼성전자 관계자는 제품을 소개하며 "회사가 소비자를 상대로 자체 조사한 결과 에어컨 보유자 중 70%는 에어컨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문제가 된다고 인식했다"며 "에어컨 청소의 본질에 가깝게 내가 원할 때 쉽게 청소할 수 있도록 설계부터 다르게 접근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에어컨에 이어 지난달 말 세탁기·건조기 신제품 '그랑데 AI'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먼지와 녹, 잔수 걱정이 없는 '3무(無) 안심' 위생관리를 구현했다는 특징이 있다.

먼저 세탁물 건조 시 보풀이나 먼지를 걸러 주는 기존 '올인원 필터'에 2중 구조의 '마이크로 안심필터'가 추가, 열교환기로 가는 먼지를 최소화했다. 마이크로 안심필터의 사용으로 열교환기 상태를 1년에 한 번 확인하는 정도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잔수를 없애 세균이나 악취 유발 걱정을 줄일 수 있다.

또 열교환기 연결부에 녹이 발생하지 않도록 별도 코팅 처리가 됐으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열교환기를 직접 점검할 수 있도록 하는 무세제 통세척 플러스(+) 기능도 유지됐다.

삼성전자 모델이 수원시 매탄동에 위치한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프리미엄하우스에서 2020년형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삼성 제트'와 미세먼지 걱정없이 먼지통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청정스테이션'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수원시 매탄동에 위치한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프리미엄하우스에서 2020년형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삼성 제트'와 미세먼지 걱정없이 먼지통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청정스테이션'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최근 삼성전자는 2020년형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삼성 제트'도 출시했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걱정없이 먼지통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청정스테이션'을 처음 선보였다. 제품 본연의 기능을 강화한 청소기는 물론, 삼성 제트 전용 먼지통 관리기인 청정스테이션도 공개한 것이다. 

신제품 삼성 제트는 최대 200와트(W)의 강력한 흡입력으로 미세먼지까지 빨아들이고, 내부로 들어온 미세먼지가 다시 빠져나가지 않도록 99.999% 배출 차단 시스템이 적용됐다.

청정스테이션은 청소기 먼지통을 비우는 과정에서도 미세먼지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먼지배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에어펄스' 기술이 적용돼 먼지통을 끼우기만 하면 내부 공기압 차이를 이용해 미세먼지 날림 없이 간편하게 먼지를 배출해 준다.

청정스테이션을 사용하면 먼지통을 비울 때 미세먼지 날림을 최대 400배까지 줄여주며 5중 청정 헤파 시스템이 적용돼 0.3~10µm 크기의 미세먼지까지 99.999% 배출을 차단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미세먼지 등으로 쾌적한 실내환경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커진 데다 가전의 경우 제품 관리가 위생에 직결된다는 인식도 강해지면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더 쉽고 편리하게 깨끗한 관리가 가능한 청정 관리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소비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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