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 16대 커피대사 위촉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16대 커피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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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서울시 중구에 있는 스타벅스 지원센터 커피교육장에서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왼쪽부터)윤병권, 김유림 커피대사. (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윤병권, 김유림 스타벅스 바리스타를 '2020년도 대한민국 스타벅스 커피대사'로 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나라별로 우수한 커피 지식과 열정을 가진 바리스타를 매해 커피대사 선발대회를 통해 선발한다. 스타벅스 커피대사는 임기 1년 동안 해당 국가의 스타벅스를 대표하는 커피 전문가로 대내외 강연 및 교육, 홍보 등의 활동을 한다. 세계 커피 농장 및 스타벅스 시애틀 지원센터(본사) 방문 등 국외 연수 기회도 주어진다. 

윤병권, 김유림 커피대사는 올해 커피대사 선발대회에서 커피 지식 테스트, 나만의 창작 음료 개발 등 다양한 부분에 걸쳐 경합을 벌인 끝에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윤병권 커피대사는 막걸리를 끓여서 알코올을 기화시킨 다음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한 '탁주 라떼'를 선보였다. 탁주 라떼는 탁주의 톡 튀는 산미와 부드러움, 에스프레소의 쌉싸름한 풍미가 어우러진 음료로 창의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유림 커피대사는 살구의 풍미가 나는 스타벅스 리저브 원두 '과테말라 안티구아 산타클라라'와 복숭아 청을 결합한 뒤 복숭아맛 밀크폼을 올린 음료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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