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포레나 거제 장평' 재분양
한화건설, '포레나 거제 장평' 재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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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 장평동 '포레나 거제 장평' 조감도. (사진= 한화건설)
경남 거제시 장평동 '포레나 거제 장평' 조감도. (사진= 한화건설)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한화건설은 경남 거제시 장평동 일대 선보이는 '포레나 거제 장평'의 금융조건을 개선해 재차 분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9개 동, 총 817가구 규모로 이중 26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84㎡A 195세대 △84㎡B 45세대 △99㎡ 22세대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지난 2018년 11월 분양을 개시했으나 미달이 난 후 올해 다시 분양하는 단지이며, 기존 한화건설의 주거브랜드인 '꿈에그린'에서 새로운 브랜드인 '포레나'로 변경됐다.

거제대로, 14번 국도, 계룡로, 거제중앙로 등과 인접해 있으며, 고현버스터미널을 비롯해 20개 이상의 노선이 다니는 인근 시내버스 정류장 등이 가깝다. 최근에는 김천부터 거제까지 이어지는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 KTX선)의 조기 착공까지 예상된다. 특히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도보거리에 위치해 용이한 직주근접을 갖추고 있다.

단지와 인접해 있는 장평초와 양지초를 비롯해 도보 거리 내 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디큐브백화점, 홈플러스, 장평주민센터, 법원 등 생활편의시설·기반시설 등이 가깝다. 단지 내에는 순환 동선을 따라 수목을 즐길 수 있는 '세일링 로드(Sailing Road)', 잔디가 펼쳐진 '론 코트(Lawn Court)' 등이 조성되며,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커뮤니티공간이 다수 조성된다.

세대 내부로는 판상형 및 개방형의 남향 위주 구조와 모든 전형별로 파우더룸이 적용된다. 또한 일부 전형에는 맞통풍 구조를 적용해 주방과 연결된 발코니, 'ㄷ자형' 주방 등이 적용되며, 층간소음제와 300mm의 세대 간 벽체도 들어간다.

단지 분양가는 3.3㎡당 860만~96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중도금 30% 무이자 혜택이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경남 거제시 상동동 일대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21년 상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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