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서울시, 디지털 인재 양성 '대학원 개설'
금융위-서울시, 디지털 인재 양성 '대학원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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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 금융대학원 신설···4년간 190억 지원
금융위원회 (사진=박시형 기자)
금융위원회 (사진=박시형 기자)

[서울파이낸스 윤미혜 기자] 금융위원회와 서울시가 디지털 금융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여의도(IFC 예정)에 교육기관을 개설한다. 2023년까지 4년간 19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12일 금융위원회와 서울시는 오는 9월 여의도에 금융대학원을 개설해 첫 학기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양성 과정에는 디지털금융 전문인력을 위한 고급이론 및 실습 과정이 개설된다. 교육 대상자는 디지털금융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은 금융회사 재직자, 핀테크 (예비)창업자, 핀테크 관련 기관 종사자, 금융권 취업준비생 등이다.

금융위와 서울시는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위해 선정기관에 4년간 예산을 지원한다. 올해에는 국비 14억9000억원, 서울특별시비 25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매년 디지털금융 강좌 개설에 따른 과정 운영비와 교육 공간 및 시설 등도 지원한다.

교육은 6개월 이내의 비학위 과정과 3~4학기제 석사과정으로 구성된 학위 과정으로 나눠 운영한다. 비학위 과정은 연 160명 내외를 대상으로 조건부로 국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금융위와 서울시는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위해 선정기관에 4년간 예산을 지원한다. 올해에는 국비 14억9000억원, 서울특별시비 25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매년 디지털금융 강좌 개설에 따른 과정 운영비와 교육 공간 및 시설 등도 지원한다.

석사학위 과정은 연간 80명, 학기당 40명으로 교육비는 타 금융(전문)대학원 대비 50% 수준으로 책정했다. 교육은 여의도 내 교육공간을 확보해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IT직무, 빅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최신 디지털 교육에 특화된 이론 및 실습 과정을 통해 실무에 바로 적용이 가능하게 구성할 계획이다.

금융 전문인력 양성기관도 선정한다. 금융중심지법 시행령에 따라 금융 관련 전문성을 갖춘 대학, 연구기관, 금융 관련 기관이나 단체가 지원 대상이다. 양성기관은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사업신청서를 받아 1개 기관 또는 컨소시엄을 3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교육 수료 후 각 교육생은 금융회사 내 디지털금융 관련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디지털금융 관련 창업을 위해 마포혁신타운 '프론트원'(FRONT1)과 서울핀테크랩과 연계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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