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자가격리자를 응원하기 위해 '희망-드림 키트(Dream KIT)'를 준비했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희망-드림 키트는 '함께할 그날, 경기도민 모두가 응원합니다!'라고 적힌 메시지 카드와 함께 손소독제, 칫솔·치약, 홍삼, 즉석밥, 참치캔 따위 개인위생용품과 생활필수품이 담겼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10일 도내 23개 시·군 34개 보건소에 400여명분 키트를 보냈다. 자가격리자가 추가될 경우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들은 △의료진과 환자 응원 온라인 캠페인 △터미널·역·전통시장에서 마스크 배부 △다중집합시설·유치원·어린이집 방역소독 △취약계층 대상 이동세탁 서비스 △보건소 콜센터 업무 등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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