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러닝,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상시 방역체계 구축
청담러닝,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상시 방역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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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에이프릴어학원 청담 본원 로비 방역작업. (사진=청담러닝)
지난 6일 에이프릴어학원 청담 본원 로비 방역작업.(사진=청담러닝)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교육 서비스 기업 청담러닝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한 상시 방역체계를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청담러닝은 지난 4일 청담어학원 목동점을 시작으로 12일까지 현재 운영 중인 전 직영학원에 전문 방역업체를 통한 방역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방역작업은 직영학원 내부는 물론 학생들이 이용하는 셔틀버스에도 진행된다. 또한 방역작업이 마무리된 이후에는 모든 직영학원에 소독 약품 및 분무기를 상시 비치해 각 학원 단위로 수시 방역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1월 28일에는 가맹학원을 포함한 모든 지점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대응 매뉴얼'을 배포했으며, 비접촉식 체온계를 이용해 방문자 전원의 체온을 확인하고 발열증상이 있는 직원 및 방문객은 즉시 귀가 조치하도록 강제하고 있다. 이후 자체 매뉴얼을 기반으로 모든 학원의 직원 및 강사, 학생 전원의 마스크 착용과 강의실 입장 전 손 소독제 사용 등을 의무화하고 철저히 모니터링 중이다.

또한 청담러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캠페인 포스터'를 청담어학원, 에이프릴어학원, 아이가르텐 모든 학원의(가맹학원 포함) 입구 및 강의실 등 주요 공간에 부착해, 직원 및 학생들의 자율적인 감염 예방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청담러닝 관계자는 "학생들과 학부모, 임직원들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직영학원에 대한 체계적인 방역 작업을 시작으로 대응 매뉴얼을 철저히 실행하고, 감염 확산이 진정되는 시점까지 철저한 방역체계가 운영될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담러닝은 청담어학원, 에이프릴어학원, 아이가르텐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직영학원과 가맹학원을 포함, 전국에 193개의 학원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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