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 싱가포르 에어쇼 참가···新제품·기술혁신 선봬
에어버스, 싱가포르 에어쇼 참가···新제품·기술혁신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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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는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싱가포르 에어쇼에서 상용기를 비롯한 방위산업, 우주, 헬기 부문의 최신 제품과 기술 혁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사진=에어버스)
에어버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싱가포르 에어쇼에서 상용기를 비롯한 방위산업, 우주, 헬기 부문의 최신 제품과 기술 혁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사진=에어버스)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에어버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싱가포르 에어쇼에서 상용기를 비롯한 방위산업, 우주, 헬기 부문의 최신 제품과 기술 혁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에어버스는 항공우주 및 관련 서비스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기업으로, 지난 2018년 640억 유로의 매출을 올렸으며 현재 고용인원은 13만4000명에 달한다.

이번 싱가포르 에어쇼는 창이 전시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며 에어버스의 전시부스는 메인 홀 스탠드 #J23에 자리한다. 해당 부스에는 A350-1000과 A400M 군용 수송기, H160 헬기, 그리고 S450 지구 관측 위성 플랫폼의 대형 축적 모형이 전시된다. 에어버스의 혁신 기술과 관련 공간도 별도로 마련됐다. 이곳에는 E-Fan X 하이브리드 전기 시연기 등이 전시될 예정이며 매버릭(MAVERIC) 시연기 모형도 이번 싱가포르 에어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나아가 운영 성능을 개선하고자 하는 항공사들을 위한 오픈 데이터 플랫폼인 스카이와이즈(Skywise)와 새로운 가상현실(VR) 비행 훈련 장치 등 에어버스의 최신 서비스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방위 산업 부문에서는 말레이시아 공군의 A400M이 전시될 예정이다. 첨단 다목적 수송기인 A400M은 전 세계를 무대로 군 작전과 인도적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싱가포르 공군(RSAF)이 최근에 조달한 A330 다목적 공중급유기(MRTT)도 전시된다. 이는 수송과 전력 배치 임무도 수행이 가능한 항공기다.

이 외에도 방갈로르에 위치한 에어버스 비즈랩(Bizlab) 출신 스타트업인 앰비(Ambee)와 스카픽(Scapic)이 'What’s Next' 부스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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