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한화건설은 오는 3월 부산 북구 덕천동 2-1구역 재건축 단지인 '포레나 부산 덕천'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단지는 부산에서 처음으로 분양되는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36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43가구 △74㎡ 263가구 △84㎡ 130가구 등이다. 향후 덕천 2-1구역부터 3구역까지 총 1868가구의 단일 브랜드 타운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부산 지하철 3호선 숙등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초역세권 입지 단지로 경부선 구포역, 남해고속도로 덕천IC, 김해공항 등을 통한 광역교통망도 이용할 수 있다. 만덕-센텀간 연결되는 대심도 지하도시고속화도로(2024년 완공 예정), 부산진구와 연결되는 제3만덕터널(올해 완공 예정)도 개통 시 교통상황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산을 끼고 있는 경사지에 비해 일조권 및 조망권 확보가 유리한 평지에 위치해 있으며, 전체 면적 절반에 가까운 크기다. 단지 주변으로는 숙등공원, 덕내공원, 남산정공원, 낙동강 화명생태공원 등의 공원과 금정산, 백양산 등이 위치해 있으며, 문화빙상센터도 단지와 가깝다.
뉴코아아울렛, 메가마트, 하나로마트, 부민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들이 단지 반경 1km 이내에 위치해 있으며, 덕성초, 덕천중·여중, 낙동고 등의 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단지는 포레나 특화 디자인인 '포레나 페이스'를 적용하며, 어린이집, 피트니스, 작은 도서관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북구 덕천동 일대 위치해 있으며, 내달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