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광호 기자]<lkhhtl@seoulfn.com>아산신도시 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현재 건설중인 아산신도시 1단계(배방지구)사업에 이어 아산신도시 2단계(탕정지구)사업에 대한 개발계획을 승인 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산신도시 2단계 사업부지 면적은 1,765만㎡이며 1단계 배방지구 367만㎡와 합할 경우 전체면적은 분당(1,964만㎡)보다 큰 규모인 총 2,132만㎡에 달하는 대규모급 신도시이다.
이번 개발계획 승인된 2단계 탕정지구는 아산시 탕정면, 배방면, 음봉면 및 천안시 불당동, 백석동, 신방동 일원에 173,400명을 수용할 수 있는57,800세대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주요 개발지표를 살펴보면 인구밀도는 분당(199인/ha)의 절반 수준인 94인/ha이고 공원·녹지율은 분당(19.4%)의 1.5배 정도인 30.7%, 공동주택 평균용적률이 157%에 달하는 등 중·저밀도의 친환경적 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광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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