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CJ제일제당은 올해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통해 한식 브랜드 '비비고'를 소개했다. 3일 CJ제일제당은 지난 1월29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WMPO(Waste Management Phoenix Open) PGA 투어 현장에서 비비고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대회장에 꾸민 비비고 부스에선 미니완탕, 왕교자 등으로 만든 음식을 선보였는데, 준비한 1만명 분량이 소진됐다. 박은선 CJ제일제당 식품브랜드마케팅담당은 "현지 갤러리들에게 한식의 건강한 맛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한식의 우수성과 비비고의 가치를 알리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더CJ컵, 제네시스 오픈, AT&T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 등 7개 PGA투어를 통해 비비고를 알렸다. 올해도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TPC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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