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강원, 내달 20일 양양-타이중 노선에 3호기 투입
플라이강원, 내달 20일 양양-타이중 노선에 3호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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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은 3호기 B737-800(186석)을 도입해 오는 2월 20일부터 타이중 노선에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플라이강원)
플라이강원은 3호기 B737-800(186석)을 도입해 2월 20일부터 타이중 노선에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플라이강원)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플라이강원은 3호기 B737-800(186석)을 도입해 2월 20일부터 타이중 노선에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3호기는 1, 2호기와 동일한 186석의 B737-800 기종으로, 지난 29일 오후 8시께 양양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번 3호기는 양양~타이중 주간 노선에 투입돼 주 7회 운항 예정이다. 이번 타이중 취항을 계기로 플라이강원은 대만의 인바운드 관광 시장을 더욱 공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측은 항공기 3대를 보유함으로써 중국 정부에서 요구하는 중국노선 취항조건 중 하나를 충족하는 등 사업계획대로 하반기 중국 취항을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해나가고 있다는 입장이다.

주 대표는 "TCC(Tourism Convergence Carrier)라는 하나의 가치와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기를 바란다"며 "아시아 전역으로부터 강원도에 이르는 하늘길을 활짝 열어 외국인 관광객을 강원도에 유치해 강원지역과 나아가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성장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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