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CJ제일제당이 '비비고 찬(饌)' 라인업을 보강하며 가정간편식(HMR) 반찬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8월 출시한 비비고 찬 4종에 이어 신제품 '비비고 견과류 멸치볶음'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비비고 견과류 멸치볶음(60g)은 국산 멸치와 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에 한식 발효장과 백설 올리고당을 넣어 바삭하게 볶아 낸 제품이다. 

비비고 찬은 3~4인 가족 한 끼에 딱 맞는 양으로 반찬을 소포장한 제품이다. 비비고 찬 4종은 출시 후 약 5개월간 누적 판매량 70만 개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들어서는 4주간(1월 1일~1월 27일)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50% 이상 오르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지은 CJ제일제당 비비고 찬 마케팅 담당자는 "비비고 찬은 깐깐한 품질관리와 좋은 재료로 만들어 경쟁력 있는 제품"이라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HMR 반찬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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