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롯데그룹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긴급 귀국하는 교민들을 위해 생수, 개인컵, 위생용품 등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긴급 귀국하는 693명은 14일간 임시로 마련된 시설에서 점검 및 치료를 받는다. 롯데그룹은 총 800인 분량의 구호물품을 임시 거주지와 가까운 세븐일레븐 물류센터를 통해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그룹은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과 같은 국제적인 비상사태 등 긴급구호가 필요한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향후에도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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